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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교사가 되고 싶으셨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자율형 사립고를 다녔는데, 그때 당시의 생활이 너무 즐거웠어요. 체육대회나 바자회 같은 행사들을 전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뿌듯했거든요. 이런 행복한 경험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싶었고, 이왕이면 제 이름을 딴 학교를 직접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사범대학에 진학했습니다!
Q2. 퇴근 후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초반에는 퇴근 후에도 조금 바빴어요. 5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면서 배달 음식 하나 시키고, 먹으면서 예능 한 편 보면서 휴식을 취했어요. 그렇게 쉬면 7~8시쯤 되는데 그때부터 10시 정도까지 수업 준비하고 다음날 새벽 운동을 위해 일찍 잤습니다. 수업 준비할 게 많아서 정신없긴 하더라고요. 나중에는 주말에 미리 수업 자료를 준비해 놓고, 주중에는 수업 준비를 거의 안 했습니다(웃음) 선배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3년차쯤이 되면 수업 준비에 힘이 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가서 연차가 쌓이면 대학원 준비를 위한 교육학 공부와 영어 공부, 강의 및 문제 연구에 퇴근 후 시간을 사용하고 싶어요.
Q3. 수업 사이에 생기는 빈 시간에는 주로 뭘 하시나요?
그때는 행정적으로 남은 업무들을 마무리합니다. 할 게 없다면 그냥 휴식하죠. 선생님들과 티타임을 가지기도 합니다. (웃음)
Q4. 제대하고 학교로 돌아가면 담임을 맡고 싶으신가요?
담임이 되면 업무도 많아지고 책임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아직 신입인 당장에 맡기에는 부담되지만, 담임을 맡게 된다면 당연히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최종 목표가 학교를 세우고 학교 전체를 이끌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고3 담임을 해서 아이들의 1년을 잘 계획하고 이끌어주고 싶어요.
Q5. 고3 담임을 맡으면 승진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가요?